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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2월1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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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없는 일산병원, 업무공백 장기화 우려
진료부원장 직무대리 2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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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이 지난해 12월 28일 퇴임한 후 아직도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아 업무공백이 우려된다.
현재 일산병원은 진료부원장이 병원장 업무를 대행하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약 2달째 병원장 자리가 공석이라며 경영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실제 일산병원 노조에서는 빠른시일내에 경영 방침과 진료 방향을 정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해야 하지만 아직 이에 대한 답도 없는 상황이라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일부에서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투명경영을 통해 병원운영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일산병원 고위관계자는 “현재 병원장 공모를 진행중이지만 마음에 드는 인재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병원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최적임자를 찾다보니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어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원표 前원장은 지난해 말 특별감사를 받았고, 2월중으로 감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에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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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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