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계열사 한미IT(대표이사 남궁광)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주는 이노비즈(Inno-Biz) 인증(사진/인증서)을 획득, 눈길을 끌었다.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다.
이 인증은 기술혁신을 통해 3년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일군 업체 중에서 선발, 수여한다.
이번 인증으로 한미IT는 오는 2011년 11월까지 이노비즈 자격으로 정부로부터 금융,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한미IT는 유비쿼터스 기술의 핵심 소프트웨어 UNIAplus(유니에이플러스) 개발로 지난 2007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유비쿼터스란 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을 말한다.
유니에이플러스는 모바일영업지원시스템(SFA)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무선인식전자태그(RFID), 빌딩에너지 절감 등에 이르기까지 사용범위가 넓다.
이 회사 남궁광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한미IT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9: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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