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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11월07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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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획득폐렴 치료지침안 추진 중
12월말까지 최종 결과 발표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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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사망원인 중 하나인 지역사회획득폐렴에 대한 치료지침이 마련중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감염학회, 대한화학요법학회, 대한호흡기알레르기학회, 임상미생물학회 등 4개 학회가 공동으로 마련중인 이 지침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1차 의원은 물론 3차 대학병원 외래환자들에게까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침안에는 미국 IDSA/ATS지침 대부분이 인용됐지만 국내 상황에 맞는 내용을 최대한 반영했다.
실제 이 지침에는 가을철 쯔쯔가무시병을 체크해야 한다는 점과 Makrolide의 단독투여는 권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명시했다. 이외에도 입원 및 퇴원까지의 절차와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지침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교수는 지난 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감염학회-대한화학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자료가 너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다른 학회의 의견수렴과 수정절차 등을 통해 지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지침안에 대해 대한내과개원의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부족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이번 지침안은 올 12월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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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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