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19일부터 급성폐손상 치료제 '엘라스폴 100주'를 발매한다．
이 의약품은 일본 오노약품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주사용 호중구 엘라스타제(Elastase) 저해제"다.
이 회사 측은 "현재 일본에서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에 수반하는 급성폐손상의 개선에 대한 적응증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회사 측은 "이 의약품은 저하된 호흡기능을 개선시켜 환자가 인공호흡기 사용을 조기에 중단할 수 있게 해주고 ICU(집중치료실)로부터 일반병동으로 조속히 옮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은 감염증이나 수술·화상·외상·췌장염 등 원인으로 전신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지속될 경우 폐나 간, 신장 등의 장기에 장해가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다수의 장기에 장해가 생기기도 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9: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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