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정승혜·최현주 교수팀 '총 4가지 인간 유형, 스트레스, 인간관계 간 관계' 실증 검정
손절하고픈 사람 '매사에 부정성향 강한 유형' 가장 스트레스 받는다
다음으론 '상대방 처지 이해 안함, 자신 이야기만 늘어놓음, 남 험담 자주 하는 유형' 순
논문, 사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SSCI 등재)' 투고할 예정
[보건타임즈] 상호 의존하는 인간 관계에서 '매사에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유형'의 사람이 가장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지 않는 유형,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유형, 남의 험담을 자주 하는 유형 순으로 스트레스가 높으며 이를 통해 손절(인간관계)하고 싶은 것으로 확인됐다.
상명대학교 김준호(사진 좌)·정승혜(중)·최현주 교수(우)팀은 한국, 미국, 영국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남녀 총 748명을 상대로 수집된 표본과 손절해야 하는 ▲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유형(예 항상 본인의 이야기만 늘어놓음) ▲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지 않는 유형(예 상대방의 기쁨·슬픔에 관심 없음) ▲ 매사에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유형(예 말끝마다 불평불만) ▲ 남의 험담을 자주 하는 유형(예 내 앞에서 타인을 험담함) 등 총 4가지 인간 유형(아래 그림), 스트레스, 인간관계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정한 결과가 이같이 공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르면 좋은 인간관계는 우리의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 유지하기 위해선 상호 존중과 이해,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이 필요, 나에게 독이 되는 인간관계를 과감하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건강하며 유익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김준호 연구교수팀은 이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해, 사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SSCI 등재)에 논문을 투고할 예정이다.
김 연구교수는 세종대학교에서 경영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시장, 국회의원, 구청장, 경찰서장 등 총 16회의 표창(상장)을 받았다.
논문은 그동안 SSCI 30편, SCOPUS 11편, KCI 19편 등 총 60편을 유명저널과 학술지에 게재했다.
정승혜 연구교수는 경희대 무용학부응 졸업한 뒤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서울시장, 국회의원 등 총 17회의 표창(상장)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각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A&HCI 1편, SSCI 16편, SCOPUS 3편, KCI 38편 등 총 58편이다.
최현주 부교수는 경희대 무용학부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상명대학교에서 다수의 국제저명 학술논문 우수·최우수 교원에 선정된 바 있다.
그가 유명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그동안 SSCI 21편, SCOPUS 1편, KCI 28편 등 총 50편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