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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2월29일 12시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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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1형 당뇨 환자, 정밀 기기 '구입 부담 1/10' ↓
보건복지부, 저혈당 위험 낮출 수 있는 '정밀 인슐린 자동주입기' 지원 확대

28일 '제3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본인부담률 '30%→10%'‥기존 380만 원 넘게 들던 경제적 부담 45만 원 경감
인슐린 펌프, 전극, 소모성 재료, 각 기능 세분화 '구성품 급여 기준액' 신설·증액
인슐린 펌프와 전극, 소아‧청소년 1형 당뇨 환자 본인부담률 '기존 30%→10%'

[보건타임즈] 내년 3월부터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1형 당뇨 환자가 사려는 정밀 기기 구매 부담을 1/10로 완화한다.

이로써 그간 의료비 부담이 커 구매하기가 어려웠던 정밀 인슐린 펌프, 전극 등 당뇨 관리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저혈당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청소년 1형 당뇨 환자는 1형 당뇨 환자 3만 명 중 10% 3천 명에 이른다.
이들은 매일 인슐린 사용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혈당 관리가 어려워 저혈당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정밀 인슐린 펌프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2시에 개최된 2023년 제3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건정심은 매일 인슐린 사용이 필요하나, 스스로 혈당 관리가 어려운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의 어려움을 고려, 저혈당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정밀 인슐린자동주입기 지원 확대를 논의했다. (표)

이를 통해 당뇨 관리기기를 각 기능으로 세분화해 급여 기준액을 신설하는 것은 물론 본인부담률을 30%에서 10%로 낮춰, 기존 380만 원이 넘게 들던 경제적 부담을 45만 원 수준으로 경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정밀 인슐린 펌프의 인슐린펌프, 전극, 소모성 재료를 각각 기능별 세분화해 구성품의 급여 기준액을 신설·증액한다.

구성품 중 인슐린펌프와 전극은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1형 당뇨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기존 30%에서 10%로 줄인다.

정밀 당뇨 관리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그간 인슐린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1형 당뇨 환자 특성상 저혈당 위험으로 불안했던 환자의 보호자는 안심하면서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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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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