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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1월02일 15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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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 환자, 항콜린제와 베타-3 병용요법, 치매발병율 ‘위험’ 주의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11월 1일부터 4일간 서울 COEX서 개최
한국인 과민성 방광 환자 3,452,705명(평균 연령 56.9세) 분석 결과 공유 
제 75차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 ‘전문성과 혁신, 열정으로 비뇨기과를 발전시키다‘ 슬로건 
 
[보건타임즈] 항콜린제와 베타-3 병용요법이 항콜린제 단독요법에 비해 치매발병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대한비뇨의학회(회장 홍준혁, 서울아산병원, 사진)는 11월 1일부터 4일간 서울 COEX에서 “Enhancing Urology with Expertise, Innovation and Passion”라는 슬로건으로 제 75차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KUA 2023)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비뇨의학회는 학술대회기간 중인 2일 기간담회를 개최하고 국제학술대회의 취지와 KUA 2023 주요발표 연구를 소개, 발표했다.   
 
이날, 박지수/국립소록도병원, 교신저자)함원식/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의 ‘방광 약물 치료 (항콜린제 단독요법, 베타-3 작용제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와 치매와의 연관성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소개된 연구결과에서 항콜린제와 베타-3 병용요법이 항콜린제 단독요법에 비해 치매발병율이 높았으며, 3가지 약물치료 중에서도 발병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과민성 방광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콜린제는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베타-3 작용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치매에 있어서 안전한 약물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베타-3 작용제 단독요법 혹은항콜린제와 베타-3작용제를 같이 사용하는 병용요법과 치매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는 없어 과민성방광으로 진단 후 베타-3 작용제 단독요법, 항콜린제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약물 치료를 시작한 환자들의 치매발병 위험도를 비교하고자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이 연구는 2015년부터 2020년 사이에 과민성 방광 약물 치료를 시작한 과민성 방광 환자들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약물 치료의 유형으로 항콜린제 단독요법, 베타-3 작용제단독요법, 병용요법 (항콜린제+베타-3 작용제)으로 분류했으며, 치매와의 연관성이 보고된 인자들에 대한 보정·누적 약물 노출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누적 정의 1일 용량을 기반으로 치매의 위험도에 대해 평가했다.
 
연구결과 총 3,452,705명 (평균 연령 56.9세)의 과민성 방광 환자들을 분석, 이 중 항콜린제단독요법을 받은 환자의 비율은 56.3%였으며, 베타-3 작용제 단독요법은 19.5%, 병용요법은 24.2% 였다.
 
베타-3 작용제 단독요법 환자에 비해 항콜린제 단독요법 환자의 치매 발병 위험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의 병용요법은 항콜린제 단독요법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높았으며, 3가지 약물치료 유형중 치매 발병률이 제일 높았다.
 
베타-3 작용제 단독요법의 경우에도 누적용량이 증가할수록 치매 발병률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한국인 코호트 연구를 통해 기존 해외 국가들의 코호트 연구들에서 밝혀진 항콜린제와 치매와의 연관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검증했으며, 베타-3 작용제 단독요법 역시 누적 용량에 따라 치매발병률을 높임을 보여줬다. 
 
또, 병용요법이 치매 위험이 가장 크게 증가함을 보여, 기존 항콜린제를 투여하던 과민성 방광 환자에 있어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베타-3 작용제를 시작할 때, 사용하던 항콜린제는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치매 위험 요인이 있을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함을 시사했다.
 
또, 베타-3 작용제 역시 치매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사용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인의 과민성 방광 치료와 치매의 연관성을 본 첫 국내 연구이자, 베타-3 작용제의 치매 발병 위험에 대한 가능성을 세계최초로 제기한 연구로서 그 의의가 있다.

한편, 제 75차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KUA 2023)에는 48개국  263명의 외국인이 사전등록했으며, 우리나라를 제외한 20개국에서 총 116편 초록이 접수됐다. 231편의 구연발표, 비디오 발표 16편, 포스터 202편이 발표된다.  문화행사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로퀴즈왕도 준비되어 있으며,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기부 마라톤 이벤트 “Uro Fun Run”는 상쾌한 이른 아침에 잠실운동장-한강공원 왕복5km의 코스를 가수 션, 박지혜 아나운서와 함께 달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참가비는 승일희망재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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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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