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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5월25일 15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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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마음의 병 아닌 치료 필요한 '뇌 기능적 손상'
고대 안암병원, 우울증 환자 '뇌 영역 주름' 정상인보다 유의하게 적다

한규만·함병주 교수, 강유빈 연구교수 공동 연구
사람마다 타고난 '우울증 발병 위험'도 다르다
'전두엽 뇌 주름 감소‥정서조절 기능 이상 초래'
정서조절 담당하는 '뇌 영역 전두엽, 안와전두피질, 전대상피질 주름' 최대 약 5% 감소
우울증 발생 위험도, '뇌 영상 바이오마커'로 활용 평가
논문, 국제학술지 'Psychological Medicine 온라인판'에 게재

[보건타임즈] 우울증 환자의 정서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주름이 정상인보다 유의하게 적다는 사실(논문보기)이 규명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사진 좌, 공동교신저자), 함병주 교수(공동교신저자), 강유빈 연구교수(우, 제1저자) 연구팀은 25일 19~64세 성인 중 우울증 환자 234명과 정상 대조군 215명의 뇌 MRI 영상, 우울 증상 심각도 등 여러 임상 관련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는 정상인보다 정서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 전두엽, 안와전두피질, 전대상피질의 주름이 최대 약 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울증은 대개 큰 스트레스를 겪은 뒤 발생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라도 발병하지 않기도 해, 우울증 발병의 취약성이 개인마다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엔 우울증이 단순히 마음의 병이 아니라, 뇌의 기능적 이상이 우울증 발병의 취약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

뇌에서 정서조절을 담당하는 영역은 부정적 감정을 인식, 처리한다.
이 부위의 뇌 주름이 적으면 정서조절 신경회로의 기능 이상을 초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일 수 있다. (아래 그림)

뇌 주름은 대체로 태아시기부터 영아기 무렵의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형성되며 이후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 전두엽, 안와전두피질, 전대상피질의 주름 정도가 개인이 타고난 우울증 발생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는 뇌영상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다.

한 교수는 "이 연구는 전두엽 부위의 주름 감소가 우울증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생물학적 토대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며 "앞으로 대뇌 피질 주름의 정량화된 데이터를 통해 개별 환자들에게 우울증이나 정서조절 이상의 취약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를 상세하게 정리한 논문은 'Decreased cortical gyrification in major depressive disorder'란 주제로 정신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중 'Psychological Medicine (Impact factor: 10.592)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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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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