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중앙환자안전센터 구홍모 센터장(사진 우측)이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3년 제51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4월 7일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1948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것은 물론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구 센터장은 환자안전법에 의거 중앙환자안전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환자의 보호와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는 제1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의 수립을 토대로 환자안전의 핵심 인프라로 환자안전사고의 통합적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환자의 안전 인식 제고와 안전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구 센터장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보건의료인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보고체계 활성화, 원인 분석과 환류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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