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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7월22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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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30명 의료관광차 방한
인하대병원-건강검진,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메디컬스킨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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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인들로 구성된 단체 관광객이 의료관광차 방한해 화제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LA아주관광과 공동으로 건강검진과 피부미용을 주된 내용으로 미국인 29명의 의료관광객(이하 의료방한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에 대해 공사측은 지난 6월초 LA코리아센터에서 현지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트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의료방한단은 21일부터 8월 4일까지 한국에 머물게 되며, 24일 인하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에서 메디컬 스킨케어를 받게 된다.
이들 병원에서는 검진 외에도 병원 시설 견학과 병원 이용 후 인터뷰를 통해 한국 의료관광의 여건을 파악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의료방한단은 진료이외에도 임진각, 도라전망대, 제3땅굴, 판문점 등의 안보관광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기로 했다.
공사관계자는 “이번 방한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미국교포 위주였던 것과 달리 현지 미국인들로만 구성된 점”이라며 “의료방한단들은 두 병원에서 의료시술만을 위해 약100만원, 이외 항공료와 관광 및 체재비로 일인당 총 700만원 이상을 지불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공사측은 한국의료관광 장점에 대해 ▲미국에 비해 저렴한 가격 ▲한국의 높은 의술수준 ▲신속한 의료서비스와 의료시술 외에도 한국의 관광지 방문을 겸할 경우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불하더라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의료관광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이 1만6,000명, 올해 2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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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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