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의료현안협의체 제2차 회의' 개최
의협 제안하는 방안 수용 '국민 건강증진'이라는 목적 아래 추진
대면 진료 원칙, '비대면 진료 보조 수단'으로 활용‥재진 환자 중심 운영
'의원' 중심 실시‥비대면 진료 전담의료기관 금지에 합의
[보건타임즈] 의정이 머리를 맞대 '필수‧지역의료 강화와 의료체계 개선 과제'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 중인 비대면 진료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방안을 수용, 국민 건강증진이라는 목적 아래 ▲ 대면 진료 원칙, 비대면 진료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 ▲ 재진 환자 중심으로 운영 ▲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실시, 비대면 진료 전담의료기관은 금지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9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2020년의 논의 여건과 한계를 짚어보는 것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응과 필수의료 지원대책 수립 과정에서 구축한 의정 간의 신뢰와 협력의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필수의료‧지역의료의 현안에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의료현안협의체 제3차 회의는 이달 2월 16일 오후 3시 개최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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