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 방사선의학연구소 김진수 교수(사진)가 2022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우수교원 수상식에서 공적상, 우수교수상, 연구논문지도상, 우수강의상 등 4개 전 부문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우수 연구실적 도출, 후학양성과 함께 UST의 온라인 과학기술 공개 강의 플랫폼(MOOC) 제작에 참여해왔으며 일반인 대상 과학포럼 강의를 진행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와 교육 발전에 기여, UST 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헌으로 이번 '공적상'을 수상했다.
또 김 교수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스쿨을 1등으로 졸업, 국제 의학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자히르 자베리아 박사의 지도교수로 학생들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한 공로로 우수교수상과 연구논문지도상을 받았했다.
여기에 학생들로부터 우수 강의 평가를 받아 우수강의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직업군을 통해 과학기술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김 박사는 미세플라스틱의 생체 영향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을 비롯해 해외 학술지에 관련 연구성과 논문이 다수 게재,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주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작년과 올해에 걸쳐 3회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자히르 자베리아 박사는 김 교수의 지도하에 미세플라스틱의 생체 영향 연구를 함께 수행, 도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UST 설립기관장상을 비롯해 대한핵의학회에서 주관하는 프론티어의학자 상을 받은 바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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