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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7월1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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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통증을 말합시다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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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이 10일 마펫홀에서 의료진과 환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증을 말합시다’ 캠페인을 열었다.
병원측은 그동안 환자들의 통증을 당연하게 여겼던 분위기를 쇄신하고, 환자들의 통증 호소에 보다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고 환자들도 통증의 정도를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송홍석 호스피스실장의 인사에 이어 의사와 간호사의 통증관리 선서식을 갖고 통증 뱃지를 착용했다. 또 암환자와 정형외과환자의 통증 조절 방법, PCA를 통한 통증조절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과 환자 통증 조절사례를 발표해 의료진과 환자간의 통증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이후에는 의료진들은 그룹별로 각 병동을 방문해 의료인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통증관련 홍보책자를 전달하고 통증뱃지도 달았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환자들의 통증은 당연시 여겨진 게 일반적이었지만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통증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통증관리에 의료진들이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환자들도 통증의 정도를 제대로 표현하도록 교육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의료인과 환자간의 통증에 대한 의사소통의 길을 만들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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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7-17 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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