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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6월20일 10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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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높이려면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최선"
건협서울지부 최중찬 원장 “조기발견, 질병악화 막아”
서부지부, 작년 암 검진통해 ‘총 507명“ 찾아내 초기치료
아밀로이드 PET-CT, 인공지능 판독시스템 루닛인사이트 등 최신 검진 장비 보유 
 
[보건타임즈]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서부지부)는 질병의 조기진단과 질병위험인자를 찾아내는 건강검진과 질병위험군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6일 서울서부지부 최중찬 원장(사진)을 만나 Q&A방식으로 올해 협회 검진사업계획, 연령대별 검진, 아밀로이드PET-CT, 인공지능 판독시스템 루닛인사이트, 암 발생현황, 사회공헌활동, 건강검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아봤다.
 
Q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소개
 
A 서울서부지부는 1965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 서부지부로 설립되어 1982년 한국건강관리협회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2010년부터 세계보건기구의 건강증진병원(WHO-HPH)회원 기관으로써 40여명의 전문의료진과 200여명의 분야별 전문인력이 정확한 진단과 품질관리를 통해 수준 높고 정밀한 검진이 가능하다. PET-CT, 3.0T MRI, MDCT 등 최신장비와 PAM system, full PACS, AI 판독보조시스템 등 신뢰도 높은 결과 제공을 위한 시스템과 내시경센터, 여성의학센터, 영상의학센터, 구강진료센터 등 특화된 검진시설 제공으로 고객의 평생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소외계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검진과 나눔과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세대별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건강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Q 서부지부에서 실시하는 검진 종목 소개와  성별,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나뉘는지?.
 
A 서울서부지부는 PET-CT 전신암검진을 비롯한 연령별, 맞춤형검진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질환건강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는 연령대는 개인의 차가 있어 달라 성별과 나이대에 맞는 권장 검진은 아래와 같이 말할 수 있다. 
 
►학동기·청소년기
교육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학생검진이나 학교밖 청소년검진이 있다.
그 외 성장기에 필요한 호르몬이나, 영양균형 및 성장판검사가 있고, 필수 예방접종을 챙겨야 한다.
 
► 20 ~ 30대 
본인의 생활습관 뿐 아니라 가족력을 미리 체크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
국가검진 이외에 위내시경, 갑상선초음파, 유방초음파, 유전자 검사를 이용해 보는게 좋겠다.
 
►40대 ~ 50대 
외부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과 가족력 등의 요인도 있겠지만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연령대이므로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성별 암 발생 순위도 고려해 정기 검진을 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2019년 기준 남성 암 발생 순위는 폐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 이다.
 
► 60대 이후
질병의 위험이 급격하게 커지는 60대 이상은 암 검진 등과 함께 뇌·심혈관 검사가 꼭 필요하며, 65세 이상 혹은 더 고령에서는 기억력 감퇴나 치매가 우려된다면 뇌 MRI를 찍어 보는 것도 좋다. 특히 고령,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당뇨, 고혈압 등 뇌졸중 위험요인이 있다면 1~2년을 주기로 뇌혈관 및 심혈관계 질환에 대해 검사(뇌MRI와 뇌혈관MRA 혹은 관상동맥조영CT 검사 등)를 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과 심혈관 질환 조기 진단에 유용하다.
 
Q . 건강검진도 중요하지만 검진 결과에 따른 건강관리계획도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서울서부지부는 검진 결과 피드백에서 어떤 점을 중요하게 보는지?
 
A 우리 서부지부는 건강검진이 끝이 아닌, 건강위험군의 조기발견과 근거 중심의 맞춤형 사후관리를 위한 전담 사후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진료 상담·질환에 맞는 의사 처방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중증 환자분들은 80여개 협력병·의원으로 연계해 수술과 집중치료를 위한 진료 연계 서비스도 진행중이다. 또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빈혈”과 “지방간” “무증상갑상선”질환의 조기발견 및 맞춤형 관리를 위해 특성화 시스템을 운영 하고 있다.
 
더 나아가 평소 습관과 건강행태개선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상담실 운영을 통해 개인별 건강증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Q 2022년 5월 코로나19 방역지침이 바뀌면서 함께 일상회복 단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건강검진 역시 이에 맞는 변화에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는지?
 
A 방역지침은 어언 2년 동안 우리에게 일상이 되어 왔다. 2021년처럼 2022년에도 미수검하신 분들은 6월까지 연장검진을 받도록 안내를 하고 있다. 일상 회복 시기에 맞춰 검진고객의 편의와 검진환경을 보다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전자문진시스템을 도입해 정착했고, 진료중심의 검진이 될 수 있도록 구강진료센터와 여성의학센터를 확장 오픈했다. 또 검사전 문진이 원활하도록 진찰문진센터와 예방접종실을 확충 중에 있다. 
 
Q 서울서부지부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위한 아밀로이드 PET-CT를 도입했다. 이에 따른 그동안의 검진 성과와 실제 치매 발견율은 어느 정도 되는지?
 
A 아밀로이드 PET검사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관해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의 검사로 판독상 유소견이시거나 치매 증상이 있으신 분은 일차적으로 저희 상담의사 선생님께 설명을 듣게 된다. 상담 후에 영상물과 진료의뢰서를 발급해 신경과로 안내해 조기에 알츠하이머 치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현재까지 협회 검사자 약 16%정도가 유소견으로 나와 신경과 안내를 했고 그 외에 아밀로이드 PET검사에서는 정상 소견이지만 인지기능 검사상 유소견이거나 진찰시 또는 평상시 치매증상이 있는 분들 중 알츠하이머 치매가 아닌 다른 종류의 치매가 의심되면 그에 따른 설명과 안내를 해드리고 있다. 치매는 어떤 치매인지에 따라 치료 방향이 많이 달라지다보니 협회에서는 검사자분들이 알츠하이머 치매 여부를 확인하고 또 치매에 관해 적절한 관리를 받으실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 아밀로이드 PET검사를 도입했다.

Q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인공지능 판독시스템 루닛인사이트를 도입했다. 루닛인사이트는 어떤 시스템이며, 도입 후 검진율에 어느 정도 변화가 있었는지?

A 루닛 인사이트의 CXR(Chest X-ray) 및 MMG(Mammography) 2가지 solution을 사용중이며, 의료영상 검출진단 보조소프트웨어(Computer-assisted detection software, CADe)다. 본 시스템은 딥 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도록 설계됐으며, “Second Reader”로서 의사의 판독을 보조하는 의료기기다.
CXR은 2등급 의료영상 검출진단 보조소프트웨어로서 흉부 단순촬영 영상에서 무기폐, 석회화, 심장 비대, 경화, 기흉, 섬유화, 결절/종괴, 흉막삼출, 기복증으로 의심되는 병변을 검출해 의료인의 진단 결정을 보조한다.
MMG는 3등급 의료영상 검출진단 보조소프트웨어로서 유방촬영 영상에서 악성 종양으로 의심되는 병변을 검출한다.

Q 지난해 건강검진을 통해 암 발생을 비롯한 기타 성과와 코로나 이전과 달라진 변화는?

A  2021년 건협16개 지부에서 총 5,983건의 암을 조기 발견했다. 
그 중에서 서울서부지부는 유방암 214명, 갑상선암 82명, 위암 57명, 간암 10명, 대장암 59명, 폐암 43명, 자궁암 19명, 기타암 23(담낭, 췌장, 신장, 난소암 등)명으로 총 507건의 암을 조기 발견했다.
기타 성과로는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었고, 통합3주기 국가건강검진기관평가 우수등급,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하고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대비 발견 건수는 136건 차이가 난다. 그만큼 2019년 초 시작된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의료시장 또한 얼마나 위축이 됐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인 것 같다. 특히 암발생 건수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유방암이 전년에 비해 상당히 많이 증가했다. 국내 유방암 환자 수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있는 것이 현실이다.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56,533명에서 2019년 222,014명으로 약 41% 증가했고, 이미 전세계 암 발생률 1위는 ‘유방암’이다.
 
Q 서울서부지부는 코로나 기간에도 지역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A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15개 기관에 15,000천원의 금전과 쌀을 후원했고,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지역 환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원 환경정화, 플로깅, 자원순환캠페인 등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제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23회에 걸쳐 실시했다. 의료기관으로써 관내 5064세대,  의료취약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26,032명에게 각종 사회공헌검진을 실시해 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했다. 또 2021년에 설치한 청사내 건강나눔계단운영을 통해 관내 의료비 필요세대와 발달장애 아동 지원 등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Q 서울서부지부가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과 앞으로의 계획은?
 
A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목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원하며,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의 수행으로 국민보건향상 및 사회발전에 이바지함에 있다.
 
건강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건강증진서비스 실현을 위해 질병의 조기진단과 질병위험인자를 찾아내는 “건강검진”과 질병위험군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사업”, 국민의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보건교육사업”을 다방면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것이다.
 
Q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데?
 
A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우리의 일상과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 지 많이 느끼셨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건강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두가 아는 것만 실천 한다면 누구나 건강할 수 있다. 잘 먹고, 잘 자고,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며, 국가에서 안내해 주는 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건강보다 소중한 자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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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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