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사업과 바이오사업영역 확대 계획
[보건타임즈] 코스닥 상장기업 에디슨이노(前 유앤아이)는 오늘오전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는 최근 최대주주로 올라선 ㈜에디슨이브이의 주요 임원이 참여했다.
주주총회에서 에디슨이노는 작년 연결매출 381억원, 영업이익 -8억원, 순이익 -52억원 등 주요경영실적 보고를 진행했다. 또 의안심사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 정관변경(사명변경 등) ▲사내이사 선임 ▲ 임원보수 한도액 결정 건 등을 의결했다.
에디슨이노 대표이사 김정욱 의장은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경영실적 배경을 설명했다.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자회사 전기에너지 사업부분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면서 연결손익에서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기존의 의료기기사업 부분은 코로나와 병원 파업 등의 변수를 이겨내고 전년 대비 회복세를 보인 점을 강조했다.
한편 금번 주주총회를 통해 유앤아이의 공식 상호는 ‘에디슨이노’로 변경되었다. 이는 전기차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를 주축으로 하는 에디슨 그룹의 일원으로서 CI 통합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2022년은 최대주주인 에디슨이브이와의 협업을 통해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전기에너지 사업부분에서 성장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회사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김 의장은 밝혔다.
한편 에디슨이노는 오늘 정기주주총회 종료 후 한천수 대표이사의 신규 선임을 공시했다. “한천수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에디슨자동차그룹내에서 자율주행, 스마트 BMS 기술, MSO 코일 모터기술, AI기술, 전기차 충전기사업 등 자동차관련 신기술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기술집약 업체로 성장 발전할 것”이라고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비전을 설명했다.
또 다른 한 축으로는 강동주 이사를 중심으로 신규 바이오사업 영역도 개척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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