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받아 사용되는 '항체의약품'
1회 60분 이상 '정맥투여'‥중증 C19 환자 치료에 효과
[보건타임즈] JW중외제약이 수입하는 '악템라주(토실리주맙)'가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받으며, 산소치료 필요한 2세 이상 중증 C19 환자에 처방, 투약하도록 긴급사용 승인받았다.
'악템라주'는 국내에서 이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받아 사용되는 항체의약품(주사제)다.
이 약의 투약방식은 1회 60분 이상 정맥투여다.
이 조치는 C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치료제의 공급 부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국외 사용 사례, 임상시험 논문 등 자료, 감염내과 전문의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악템라주는 중증 C19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어 긴급사용승인(미국), 또는 허가(유럽, 일본)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7-11 09: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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