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 발표
평균 산후조리 기간 '30.2일'‥산모 중 85.3% 산후조리 결정
산모 65.5%, 산후조리 동안 불편했던 증상 '수면 부족' 지목
[보건타임즈] 한국인 산모가 출산 후 산후조리하는 장소로 자신의 집(88.8%)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다음으로는 산후조리원 81.2%, 친정 13.7%, 시가 1.5% 순이었다. (중복)
산후조리는 출산 후 여성을 임신 전 건강상태로 회복시키는 과정을 말한다.
산후조리 기간은 대체로 분만 후 6주간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는 작년에 출산한 산모 3,127명을 상대로 한 산후조리 실태조사결과를 26일 이같이 발표했다.
산후조리 실태는 모자보건법 제15조의20에 의거 산후 산모‧신생아의 건강과 안전 증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조사한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이 조사는 2018년에 이은 두 번째다.
이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도시지역(동부)이 82.9%로 농어촌지역(읍면 부) 73.1%보다 높았다.
도시에서 출산은 첫아이가 88.4%로 둘째 아이 이상 71.7%보다 많았으며, 만24세 이하 산모가 57.5%로 가장 낮았다.
산후조리 장소로는 산후조리원이 78.1%로 본인 집(16.9%), 친정(4.6%), 시가(0.1%)보다 더 선호했다.
만족도는 친정이 4.2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산후조리원(3.9), 본인 집(3.7), 시가(3.6) 순으로 나타났다. (5점 척도)
실제 산후조리 기간은 평균 30.2일이며, 본인 집 26.8일보다 가장 길었다.
다음으로는 친정(23.7일), 시가(20.9일), 산후조리원(12.3일) 순이었다.
산후조리에 들어간 비용은 평균 249만 원이었다.
각 산후조리 장소의 평균 비용은 산후조리원이 243.1만 원으로 집(본인·친정·시가) 81.5만 원보다 많이 들어갔다.
산후조리 결정은 산모 중 85.3%는 주도적(주도적인 편 + 매우 주도적)으로 선택했으며 주 목적은 산모의 건강회복(91.2%), 돌봄 방법 습득(6.3%), ‘아이와 애착·상호작용’(2.5%) 순으로 집계됐다.
산모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좋음+매우 좋음)은 임신 중이 56.1%(2018년 55.5%)로 가장 높았으며 산후조리 기간은 38.4%(2018년 41.5%)로 가장 낮았다.
조사 시점 최근 일주일 동안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5.1%(2018년 45.2%)였다.
산후조리 동안 불편했던 증상으로는 산모 65.5%가 수면 부족을 꼽았다.
다음으로 상처 부위 통증(38.7%), 유두 통증(30.9%), 근육통(22.3%), 우울감(19.5%) 순으로 불편감을 느꼈다.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겪은 산모는 52.6%(’18년 50.3%)이며 출산 후 1주일간의 감정 상태에서 산후 우울 위험군은 42.7%로 높게 나타나, 산전·후 정신 건강관리 지원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후우울감 해소엔 배우자(54.9%), 친구(40.0%)가 가장 도움이 됐다.
이들 외에 가족(26.8%), 의료인·상담사(6.2%) 순이었으며, 도움을 받지 않은 이도 24.9%로 조사되었다.
산후조리원이나 집에서 산후조리 시 산후 우울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산모는 각각 93.0%, 79.4%로 나타났다.
실제로 교육을 받은 비율은 산후조리원 27.5%, 집 17.6%에 불과했다.
출산 직전 취업 중이었던 산모는 59.8%였으며, 이들 가운데 출산휴가는 63.8%, 육아휴직은 56.6%였다.
취업 중이었던 산모의 77.5%는 직장으로 복귀하거나 복귀 예정으로 나타났다.
배우자는 53.3%가 출산휴가를 사용했으며, 9.0%만 육아휴직을 사용했으며 산후조리 기간 ’다른 자녀 돌봄 4.1점, 아이와 놀기 3.9점으로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도시에서 출산은 첫아이가 88.4%로 둘째 아이 이상 71.7%보다 많았으며, 만24세 이하 산모가 57.5%로 가장 낮았다.
산후조리 장소로는 산후조리원이 78.1%로 본인 집(16.9%), 친정(4.6%), 시가(0.1%)보다 더 선호했다.
만족도는 친정이 4.2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산후조리원(3.9), 본인 집(3.7), 시가(3.6) 순으로 나타났다. (5점 척도)
실제 산후조리 기간은 평균 30.2일이며, 본인 집 26.8일보다 가장 길었다.
다음으로는 친정(23.7일), 시가(20.9일), 산후조리원(12.3일) 순이었다.
산후조리에 들어간 비용은 평균 249만 원이었다.
각 산후조리 장소의 평균 비용은 산후조리원이 243.1만 원으로 집(본인·친정·시가) 81.5만 원보다 많이 들어갔다.
산후조리 결정은 산모 중 85.3%는 주도적(주도적인 편 + 매우 주도적)으로 선택했으며 주 목적은 산모의 건강회복(91.2%), 돌봄 방법 습득(6.3%), ‘아이와 애착·상호작용’(2.5%) 순으로 집계됐다.
산모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좋음+매우 좋음)은 임신 중이 56.1%(2018년 55.5%)로 가장 높았으며 산후조리 기간은 38.4%(2018년 41.5%)로 가장 낮았다.
조사 시점 최근 일주일 동안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5.1%(2018년 45.2%)였다.
산후조리 동안 불편했던 증상으로는 산모 65.5%가 수면 부족을 꼽았다.
다음으로 상처 부위 통증(38.7%), 유두 통증(30.9%), 근육통(22.3%), 우울감(19.5%) 순으로 불편감을 느꼈다.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겪은 산모는 52.6%(’18년 50.3%)이며 출산 후 1주일간의 감정 상태에서 산후 우울 위험군은 42.7%로 높게 나타나, 산전·후 정신 건강관리 지원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후우울감 해소엔 배우자(54.9%), 친구(40.0%)가 가장 도움이 됐다.
이들 외에 가족(26.8%), 의료인·상담사(6.2%) 순이었으며, 도움을 받지 않은 이도 24.9%로 조사되었다.
산후조리원이나 집에서 산후조리 시 산후 우울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산모는 각각 93.0%, 79.4%로 나타났다.
실제로 교육을 받은 비율은 산후조리원 27.5%, 집 17.6%에 불과했다.
출산 직전 취업 중이었던 산모는 59.8%였으며, 이들 가운데 출산휴가는 63.8%, 육아휴직은 56.6%였다.
취업 중이었던 산모의 77.5%는 직장으로 복귀하거나 복귀 예정으로 나타났다.
배우자는 53.3%가 출산휴가를 사용했으며, 9.0%만 육아휴직을 사용했으며 산후조리 기간 ’다른 자녀 돌봄 4.1점, 아이와 놀기 3.9점으로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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