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최인근 교수가 지난 3월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996년 처음 설립된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현대인에게 급증하고 있는 알코올장애에 대한 문제인식과 대책마련을 목적으로 알코올과 기타 중독의 치료, 예방, 재활 등에 관해 연구하는 학회며, 이번에 선출된 최인근 이사장의 임기는 2008년부터 20010년까지 2년이다.
최인근 이사장은 취임사에서“앞으로 정부 주요 정책과 의제에 관해 중독정신의학회가 전문가로서의 제언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하며, 작년부터 시작된 중독교과서 편찬 사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아울러 지역별로 특임이사제를 도입하여 자발적인 지역학술대회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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