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모바일모드] 로그인 회원가입
2024년03월01일fri
기사최종편집일: 2024-02-29 16:49:09
뉴스홈 > 의료 > 대학/상종
2019년11월11일 11시34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노인, 중-고강도 운동하면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서울대병원, 평소 운동 안 했더라도 시작했을 땐 '신체 활동 변화' 뚜렷

60세 이상 110만 명 '심혈관질환 위험도' 조사
박상민 교수 "중-고강도 신체활동 변화에 따라 심혈관 건강 개선 확인"
'중, 고강도 신체' 활동 시작해 '서서히 빈도 점차 높여 늘리는 것이 중요
하던 중-고강도 신체 활동 중단했을 땐 '심혈관계질환 위험' 높아졌다

논문, 최고권위학술지 '유럽심장학회지' 게재

[보건타임즈] 평소 운동을 안 하던 노인이 중, 고강도 신체 활동을 시작해 서서히 빈도를 점차 높여 늘리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논문)가 나왔다.

이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고령인구의 질병예방, 각나라가 노인의 건강한 삶을 찾을 요인을 최초로 규명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는 WHO가 2015년 약 9,000만 명의 전세계 60세 이상 고령인구가 2050년까지 약 20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각 나라마다 이에 대처할 방안을 찾아야 할 다급한 실정이어서다.

'중등도 또는 고강도(vigorous) 신체 활동'이란 정원 가꾸기, 30분 이상 활보, 춤추기 등 중등도(moderate)의 신체 활동부터 20분 이상 달리기, 싸이클, 에어로빅 등으로 운동의 강도를 높여 늘림을 뜻한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사진)팀(의과학과 김규웅 연구원)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60세 이상 고령 인구 1,119,925명의 대한 데이터를 수집, 조사와 함께 참가자들로부터 확인한 신체 활동을 서서히 높여갔을 때 자신의 신체활동 빈도, 생활양식 등 상태. 이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이들의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발생 여부를 추적·관찰를 통해, 신체활동 빈도의 변화가 심혈관질환, 뇌졸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결과, 고령층도 서서히 시작했던 신체 활동을 중-고강도로 높여 늘리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고강도 신체활동이 전혀 없던 고령층이 2년 후에 신체활동 빈도를 늘렸을 때 심혈관계질환 발생위험도는 최대 11%까지 감소했다.

또 주 1~2회에서 주 5회 이상으로 중-고강도 신체활동 빈도를 높여늘려도 심혈관계질환 발생위험도가 10% 줄었다. 

반면, 중-고강도 신체 활동을 중단했을 땐 심혈관계질환 위험도가 높아졌다.

가령, 주 5회 이상 꾸준히 하던 중-고강도 신체활동을 하다가 중단한 참가자는 심혈관계질환 위험도가 오리혀 27%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꾸준한 중-고강도 신체 활동은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고령자의 신체활동 빈도가 젊은 층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두 번의 검진을 비교했을 때, 신체활동이 없던 고령자 중 약 22%만 신체활동 빈도가 증가했다.

이 연구의 1저자 김규웅 연구원은 "국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인구에서 신체활동 변화에 따른 심혈관계질환 위험도 근거자료를 도출했다"며 "향후 스마트워치, SNS, 모바일결제, 유전체 등 다양한 데이터와 연계해 질병발생위험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신저자 박상민 교수는 "미국 보건복지부가 작년에 10년 만에 새로운 신체 활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신체활동이 질병예방에 미치는 영향, 즉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 연구가 지역사회에서 급증하는 고령인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중등도 또는 고강도 신체 활동을 프로그램화 한 신체활동으로 장려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 연구논문은 'Changes in exercise frequency and cardiovascular outcomes in older adults'이란 제목으로 이 분야 최고권위학술지 '유럽심장학회지(EHJ, 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대학/상종섹션 목록으로
가톨릭대서울성모, 오목가...
경희대치과병원 장지현 교...
분당서울대병원, 금연 심방...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
을지병원·노원구 어린이집...
다음기사 : 서울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 지역사회 돌봄 사업 참여 (2019-11-11 15:30:10)
이전기사 : 서울아산병원, 노원구 상계동 판자촌에 연탄 2천장·난방유 1천 리터 전달 (2019-11-11 11:17:57)
병원계, "계...
병원계, "계묘년...
제약·건식 12개...
건보공단, 소속기관 '서울요양...
성장하고픈 당신, "지금 대웅,...
보령제약, 올 상반기 '영업직 ...
건보공단, 올해 '개방형 직과 ...
건보공단, '올 제3차 개방형 ...
자료) 식약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보도자료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