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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8월24일 15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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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간호협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위한 자살예방사업 적극 추진

[보건타임즈]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8월 16~17일 도봉숲속마을에서 생명사랑 인식개선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gate-keeper)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매년 전국의 25,000개 소규모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는데, 이 업무를 담당하는 보건안전센터 인력 13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란 자살 시도자의 자살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려 적절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력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이 ‘과로로 인한 자살문제 등을 포함한 관리방안’을 교육하고, 고진선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이 ‘현장에서의 자살경향성 선별과 대처’등의 프로그램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은진 수원과학대학교 교수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프로그램’에 대해 강의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에 대해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소개하는 것이다.

특히, 게이트키퍼 역할의 중요성과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등 상황적 신호, 자살 고위험군 발견시 대처 방법 등 자살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지난 4월에도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산업간호협회 정혜선 회장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가 경제적, 사회적, 정신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살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데, 소규모 사업장을 관리하는 보건지도요원을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로 양성하여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간호협회는 근로자의 과로자살 예방, 정신건강 증진, 각종 건강문제 등에 대해 신속한 상담을 진행하고자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1899-0222(18세부터 99세까지 꼭 두드리세요.)’로 전화를 하면 전국 어디에서든 전문 산업간호사로부터 건강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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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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