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 유재민 의공팀장(사진)이 식약처 안전평가원의 의료기기 허가심사 자문 등을 수행할 '임상전문위원'에 위촉됐다.
이에 따라 유재민 위원은 올해 9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제조되는 국산은 물론 국내에 수입한 외국산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유 위원은 의료기기의 작용원리, 사용목적, 원재료(인체접촉제품), 사용방법, 사용상주의사항 등 과학적, 임상적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안전평가원이 요청하면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을 모두 활용, 자문하게 된다.
유 위원은 앞서 '차세대의료기 100 프로젝트 전문가'에 위촉돼 2017년 12월 31일까지 식약처를 주축으로 미래부, 산업부, 복지부, 중기청 등 5개 정부부처가 추진하는 의료기기의 기획, 개발 등 초기 단계부터 효능 입증과 안전성 평가를 비롯해 제품개발, 허가준비 등 애로사항 발굴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맞춤형 멘토링 전문가와 식약처 의료기기위원회 의료기기 정책 자문위원으로써 4년째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11월 국산 의료기기 기술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 전자IT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 KASCH병원, 2013년 12월 베트남병원, 2012년 4월엔 스리랑카 아비사웰라 병원의 초청을 받아 현지 의료기기 기술인력(전문사용자)을 상대로 한국의 선진 의공기술을 강의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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