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강원대병원 내에 암센터, 노인보건의료센터, 어린이병원 등이 들어선다.
강원대병원은 23일 암 환자가 서울 등 대도시로 집중화하는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시키고 지역환자의 상태와 특성에 맞는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 병원 내에 암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암센터는 국비와 도비 등 327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1만5천565㎡)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 내에 노인보건의료센터도 들어선다.
또 강원대병원에 30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1만200㎡) 규모의 어린이병원을 건립될 예정이며 모두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강원대병원 관계자는 건립될 암센터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암 관리사업을 넓혀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담당하고, 노인보건의료센터는 노인성질환의 진료와 교육, 연구 등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어린이병원은 전문의료 시스템을 활용해 어린이의 신체적인 특성과 욕구에 맞춘 광역단위의 어린이 거점병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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