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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4월28일 12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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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서울성모, 오목가슴 新 너스수술 '성공률 100%'
성장 끝나 뼈 골격 잡힌 성인 환자에 '치료효과' 탁월‥원조 미국보다 앞선다

박형주 교수, 新고정법 개발 '2년간 250여명' 수술치료
프랑스, 호주 이어 6월 '美 세계흉벽학회'서 발표

[보건타임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의 오목가슴 新 너스수술 성공률이 100%로 종주국 미국보다 앞서나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엔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사진)가 개발한 교량판을 활용한 새로운 고정법이 크게 기여를 했다.

교량 판(Bridge Plate, 사진)은 수술을 통해 환자의 함몰된 가슴뼈를 교정한대로 고착되도록 받쳐주는 금속막대(Pectus bar)가 움직이는 못하도록 고정시켜주는데 사용된다.

오목가슴은 너스(Nuss)수술로 치료한다.
최소 침습 오목가슴 수술은 양 옆구리에 1㎝정도 크기의 피부를 절개한 구멍(절개 창)을 통해 문제가 되는 함몰된 가슴뼈를 들어 올려 교정한 다음 바로잡은 상태대로 유지되도록 가슴속에 교정용 금속막대를 삽입, 고정하는 외과치료법이다.
수술이후 2~3년 뒤엔 가슴뼈가 교정한대로 고착되면 금속막대를 제거함으로써 치료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러나 탁월한 미용효과로 환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최소침습 너스수술이 수술 중에 고정시켰던 교정 금속막대가 움직여 수술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불가피하게 재수술을 해야 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문제가 돼왔다.
너스수술법을 창시한 미국조차 이런 사유로 수술을 실패로 끝나는 막대전이 율이 3~5%에 달했다.
하지만 교량 판은 교정용 금속막대(Pectus bar)가 움직이는 것을 아예 원천 봉쇄해줌으로써 수술의 성공률을 높여준다.

이에 박 교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개의 막대를 연결시켜 아예 움직이지 않도록 교량 판을 이용한 새로운 막대 고정 장치 법을 개발, 지난 2013년부터 3세~55세 총 254명의 오목가슴 환자를 수술, 막대회전율 0%, 수술성공률 100%란 경이적인 수술실적을 이뤄냈다.
이중 뼈의 성장시기가 끝나 골격이 잡혀 교정하기 어려운 18세 이상 환자만 119명에 이르러 교량 판을 이용한 새 너스수술법의 탁월한 치료효과를 입증해냈으며 이 수술법은 홍콩을 비롯해 프랑스, 호주, 중국 등에 소개됐다.

박 교수는 지난해 홍콩에서 열린 세계흉벽학회와 프랑스 '상테티엥 심포지엄'에서 오목가슴 수술 창시자 너스 박사 등 세계적인 대가들과 전 세계 수십 명의 의사들에게 강연했으며 홍콩 퀸엘리자베스병원과 프랑스 상테티엥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열린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에서 시연했다.

박 교수는 올해 초 호주 로열 멜버른병원의 초청으로 현지의사에게 교량판을 이용한 새로운 수술법을 현장에서 전수했으며 호주 최초로 5명을 수술했다.

오는 6월엔 미국에서 개최될 세계흉벽학회로부터 독창적 수술법의 기조연자로 초청을 받아놓은 상태이며 오목가슴 수술의 발원지 미국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Children's Hospital of King's Daughters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오목가슴은 적절한 연령대에 교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3~5세에 조기 교정해주면 초등학교 입학 전에 고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된다"며 "교량 판을 이용한 새 너스수술법으로 합병증은 낮추는 대신 성공률을 높여 안전하게 오목가슴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박 교수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너스수술을 시작한 이래 국내환자 약 70%를 수술해오고 있으며 현재 2600여건의 막대삽입술, 1900여건의 막대제거술 등 총 4500례 이상의 오목가슴과 새가슴 수술건수로 국내는 물론, 세계 최다 수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 뿐만 아니라, 최초로 창안한 오목가슴 형태분류법을 미국에서 발행되는 흉부외과학 교과서에 게재한 바 있다.
그는 비대칭형 수술법, 성인 오목가슴 수술법, 새가슴 수술법 등 최초로 복합기형 오목가슴과 새가슴 수술법의 이론을 정립하는 등 18가지 환자 맞춤형 수술법을 개발해오며 비뚤어진 가슴까지 바로잡는 고급 흉벽성형 수술법을 선보여 왔다.
 
오목가슴은 가슴 연골이 안으로 오목하게 들어가면서 가슴뼈 아래를 안쪽으로 함몰시키는 선천적인 가슴뼈 질환이다.
한국인 1000명 중 1명꼴로 흔하다.
가슴뼈가 볼록 튀어나온 상태가 새가슴이라면, 움푹 들어간 상태는 오목가슴이다.

오목가슴은 함몰된 흉벽이 심장이나 폐를 압박,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폐렴, 척추측만증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어린아이라면 감기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반복된다든가 뼈가 움푹 들어간 만큼 폐의 성장을 막는 만큼 용적이 작아 호흡과 운동하기를 어려워하거나 또래보다 성장이 더딘 경향을 보인다.
성인이나 청소년기 오목가슴 환자들조차 주로 미관상 문제가 돼 정서적 고통을 받다 병원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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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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