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출은 314억 원 전년보다 ‘27.4%’ 증가‥‘캔 박카스, 크로세린’ 주도
동아ST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늘었다.
내수의 경우 전문의약품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2014년 4분기에 이어 점진적으로 회복 중이다.
해외수출은 캄보디아 캔 박카스의 매출 상승과 함께 WHO의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주문량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
동아에스티가 공개한 1분기 재무성과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1,395억 원으로 전년도 1,440억 원 대비 3.2%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28억 원과 9.2%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와 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문 약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938억 원 대비 10.7% 감소했다.
주력 의약품 중 스티렌(위염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27.7% 감소한 111억 원,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은 2.6% 증가한 56억 원, 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은 0.8% 줄어든 28억 원, 플리바스(전립선비대증치료제)는 5.7% 상승한 20억 원이었다.
해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314억 원으로 분석됐다.
해외수출품목 가운데 캔박카스는 1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3% 증가했으며 크로세린(결핵치료제)은 5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296.0% 급증했다.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은 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줄어 수출품목 중 가장 많이 매출이 감소했다.
이에 동아에스티는 향후 정상화를 꾀할 계획이다.
진단 등 의료기기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71억 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5: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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