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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2월13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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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 성물판매 수익금으로 불우환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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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 성물팀 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 성물팀이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그 동안의 수익금 전액(1,500만 원)을 사회사업팀에 기탁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4일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된 성물팀을 조직하고, 병원 1층 한 곳에 자리를 마련해 성모상, 묵주팔찌 등의 성물판매 활동을 해왔고, 연말을 맞아 수익금을 전달하게 됐다.
성물 판매 봉사를 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성모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왔고, 연말을 맞아 자그마한 도움의 손길이나마 건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물 판매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많이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기탁금은 지난 5일과 6일, 사지마비로 사경을 헤매다 기적적으로 소생해 현재 재활훈련에 매일매일 땀흘리고 있는 40대 가장 조 모씨와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재발해 치료에 어려움 속에 놓여있는 30대 여성환자인 문 모씨의 생계비와 치료비 후원 목적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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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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