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송석환)이 지난달 31일 수화반 수료식과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섬김 봉사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여의도성모병원 수화반은 지난 3월에 ‘따뜻한 동행인이 되어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원내 공고를 통해 자발적인 교직원 참여로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현 KBS, EBS 수화통역사 김태완 강사를 초청,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총 15회에 걸쳐 수화 강의와 함께 수화 동영상을 개별적으로 학습해왔다.
이 과정을 수료한 의무기록팀 서현화 선임은 “수화가 손끝으로 표현하는 것 이외에 눈빛, 표정, 몸짓, 행동 하나 하나를 포함해 전달하는 아름다운 언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 면서“ ‘현재 어디가 불편해서 병원에 오셨어요? 불편하신 내용을 메모해주시겠어요? 2층 검사실로 제가 안내해드리겠습니다’와 같은 의료수화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병원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섬김 봉사자로 변화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 전국학술대회 ‘우수 논문 포스터’ 수상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병원장 송석환)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대한영양사협회 2014 전국영양사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창조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영양사’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전국의 산업체, 학교, 병원,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영양사, 영양학자 및 관계자 약 4,000여명이 참석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은 ‘자기주도형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통한 식사서비스 향상과 비용절감’이라는 연구 논문으로 수상하게 됐다.
영양팀은 2012년과 2013년 연 이어 구연발표상을 받는 등,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조리장 zone별 위험요인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지침 개발’의 논문 구연도 발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19: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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