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금연 대상에 기업 부문에 이랜드 그룹, 학교 부문엔 세명고등학교,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부문에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각 부문 수상 기관에겐 순은 165돈으로 제작된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랜드 그룹은 2011년부터 전사적으로 ‘흡연제로’ 운동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금연전담팀을 구성, 금연교육, 금연펀드와 포상지급 등을 통해 금연문화를 정립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이 인정받았다.
세명고등학교는 2010년 그린마일리지 운영을 시작으로 2012년도까지 충청북도 교육청 선정 3년 연속 그린마일리지 선도학교로 지정됐으며, 올핸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 5중주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율 제로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가장 오래된 금연운동 관련 시민사회단체로 1988년부터 금연 운동을 시작했다. 그간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 예방과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담배 없는 세상` 만들기, 각종 금연 캠페인, 금연지도자 금연전문강사 양성, 흡연실태조사, 담배소송 지원, 폐암 예방을 위한 담배규제정책 효과 평가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2009년부터 흡연 예방과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단체를 선정해 (재)국립암센터 발전기금으로 금연 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제1회 금연대상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제2회엔 ㈜포스코와 충주대원고등학교가, 제3회는 웅진그룹, 한국소비자연맹, 안산공업고등학교가, 2012년 4회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부천내동중학교가 선정된 바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6 17: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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