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의 오마코 등 5개 품목이 불법 리베이트의 혐의로 약값이 5.6% 삭감됐다.
이로써 불법 리베이트로 거래된 금액만큼 약값을 깎는 약가연동제의 첫 처벌사례가 됐다.
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건일제약의 주력 의약품 오마코 등 5개 품목의 약값을 약 5.58% 인하하기로 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급평위)에서 심의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일제약은 오마코 등 5개 품목의 판매촉진 목적에서 선지원, 랜딩비, 수금할인, 설문조사 등의 명목으로 전국 2,000여 요양기관의 의약사에게 약 1만 9000회에 걸쳐 총 38억여 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중앙지방검찰청의 조사를 받아왔다.
이와 함께 2009년 8월 이후 170여개 요양기관에 9억4,000만원 상당을 리베이트로 제공한 혐의가 추가됐다.
건일제약 5 개약 약가인하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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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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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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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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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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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
(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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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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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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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청구액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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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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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미칸분무용현탁액
(미분화부데소니드) |
건일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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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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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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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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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946(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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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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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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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토정10㎎
(무수아토르바스타틴칼슘) |
건일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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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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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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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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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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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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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콘정
(칼슘폴리카르보필 |
건일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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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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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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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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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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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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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코연질캡슐 |
건일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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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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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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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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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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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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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미드정 |
펜믹스
(건일제약
위탁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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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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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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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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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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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하되는 5개 품목은 ▲오마코연질캡슐 ▲웰콘정(칼슘폴리카르보필) ▲에이피토정 10㎎(무수아토르바스타틴칼슘) ▲풀미칸분무용현탁액(미분화부데소니드) ▲펜미드정 등이다.
약가인하 제외(저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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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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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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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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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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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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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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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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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락스산
(폴리에칠렌글리콜3350) |
건일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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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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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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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 퇴방지정 제외
- 저가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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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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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플에스캡슐
(사카로마이세스보울라디균) |
건일제약
|
1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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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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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 퇴방지정 제외
- 저가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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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혐의로 적발됐지만 마이락스산(폴리에칠렌글리콜3350), 비오플에스캡슐(사카로마이세스보울라디균) 2개 품목은 저가약여서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복지부는 이번조치는 사법부가 리베이트로 적발된 의약품의 가격 인하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한 후 내려진 첫 처분이라며 24억 원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5개 품목은 9월 한 달간 건일 제약의 이의신청과 10월 급평위의 재심의를 거쳐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마친 후 내년부터 약 5.58% 삭감된다.
이날 급평위는 지난 6월 리베이트로 적발된 종근당 9개 약의 약가인하에 대한 2차 심의를 벌였지만 지난 6월 내린 결과대로 최소 5.24%~최대 20%선에서 결정졌다.
종근당의 약가인하 약은 가바렙캡슐 100㎎, 가바렙정 600㎎, 가바렙정 800㎎, 하트프릴정2.5㎎, 심바로드정40㎎, 로바로드정, 아스테롤정, 이토벨정, 네오마릴정 1㎎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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