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의약품안전관리원 ‘4월쯤’ 문 연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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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1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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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안전관리원 ‘4월쯤’ 문 연다
식약청, 허가 마무리‥예산 35억원 확보

출범시기가 올 초쯤으로 잡혔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오는 4월 초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설립근거를 둔 약사법(제68조의3)이 구랍 30일 국회를 통과하고 31일 예산이 35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본격 출범시기가 4월 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원은 의약품 등으로 생긴 부작용 등 신고정보와 품목허가 등 안전과 관련된 각종 정보의 수집·관리·분석·평가, 제공 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종로구 원남동에 위치한 보령빌딩 5층에 들어설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식약청은 입주할 후보지로 오송을 검토했으나, 새 직원들의 근무지여건 등을 고려, 서울 시내로 급선회해 마포, 종로 등을 물색해왔다.

식약청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선임 절차와 정원 35명 모집에 착수한 상태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식약청의 산하 독립기관으로 국내외에서 발생한 의약품의 부작용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의 조직은 사업성격에 맞춰 원장 아래 안전정보팀, 약물역학팀, DUR정보팀, 경영관리팀 등 4개 팀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