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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09월3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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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끼리 양성자치료 경험담 전해주는 이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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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립암센터에서 양성자치료를 받았던 외국인이 입원 중인 환자에게 자신이 경험담을 전해주는 이색행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양성자치료를 받았던 더글라스 에덜리 이외 환자와 가족, 현재 치료 중인 환자 등 총 7명 등 외국인 환우들과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 이외 9명, 양성자치료 해외홍보 에이전시 KMI인터내셔널 6명 등 총 23명이 30일 오전 10시 30분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10층 회의실에서 행사를 갖는다.
이날 지난 1월 전립선암 치료를 받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내원했던 알프레드 필립 비즈마(남아프리카공화국, 64세)씨는 현재 양성자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외국인 암 환우들에게 용기를 주고, 양성자치료의 만족도를 전한다.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이번 외국인 환우모임에서 환자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양성자치료를 받은 외국인들로부터 구체적인 Feedback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한국관광공사와 국립암센터는 양성자치료를 통한 고부가가치 의료 관광상품을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 9월 현재까지 총 7명의 외국인환자 중 5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2명이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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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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