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강보험 수가계약에 나설 병원계 수가협상단이 구성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2일 정오 제20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이상석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병협 수가협상단을 구성,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
병원협회 수가협상단은 박상근 부회장(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과 정영호 보험위원장(인천 한림병원장), 소의영 기획이사(아주대의료원장)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병협은 수가협상단과 함께 대외활동을 위한 대책위원회와 워킹그룹 형태의 소위원회도 구성, 수가협상단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겼다.
대책위는 성상철 회장을 비롯, 모두 24명의 위원,며 소위원회는 14명으로 진영을 짰다.
병협회 따르면 수가협상단은 공단과 수가협상에서 인상요인의 당위성을 알리는데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협상단은 물가와 임금상승률에 따른 수가인상 요인과 병원계가 의료산업에 미치는 영향, 병원산업의 고용 창출 기여도 등을 분석한 자료를 만들어 언론은 물론 관련부처와 국회 등에 배포해 수가 인상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밖에 병협은 태석기 원장(동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법제이사로 보선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5: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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