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손쉽게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식품 전용판매코너’를 시범 운영한다.
해썹(HACCP)은 원료부터 제조·유통단계의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과학적인 선진 식품안전관리제도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에 따르면 이번 ‘해썹식품 전용판매코너’는 이마트 영등포점, 청계천점, 부천점, 하남점, 광명소하점 등 5개 지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들 코너는 소비자가 해썹 식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그간 대형 마트 등 판매점은 제품을 품목별(과자, 라면, 음료 등)로 진열·판매하는 등 해썹 제품에 대한 차별화를 두지 않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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