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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06월15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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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국내최대 안동백신공장 기공
친환경 생산설비 구축‥연 1억4천만 도즈 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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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15일 안동백신공장(이하 안동공장)의 기공식을 가졌다.
SK케미칼(대표이사 金昌根 부회장)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은 윤상직 지식경제부차관,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법완 보건산업진흥원장,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한나라당 김광림 국회의원,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 SK케미칼 LS Biz. 이인석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공장은 경북바이오단지 내에 대지면적 63,000㎡ 규모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개념을 도입, 기존 방식보다 Utility와 에너지 사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였다.
또 국내 최초로 대규모 ’세포배양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설비’가 구축돼 갑작스런 인플루엔자 대유행시에 탄력적으로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긴급생산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며 조류 독감 등 외부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생산 시설을 갖췄다.
안동공장은 원액과 완제생산시설부터 QC/QA를 비롯한 물류창고까지 모든 부대시설을 갖춰진데다 차세대 제품 개발에 필요한 파일럿시설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오는 2013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하고 2014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지식경제부 윤상직 차관은 격려사에서 “SK케미칼 안동공장은 국내자체기술로 세포배양백신의 생산기반을 갖추게 됨으로써 우리나라가 국민보건증진과 백신주권확보에서 진일보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은 “독자적 원천기술로 친환경 세포배양방식의 백신공장구축을 통해 백신의 자급율을 높일 것”이며 “질병에 대한 국민들의 예방기회 확대가 SK케미칼의 미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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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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