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은 14일, 새로운 싱가폴 제조시설(MSO; Medtronic Singapore Operations)의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 제조시설은 아시아지역의 심장질환치료 기기의 성장세에 부합하기 위해 회사의 제조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념행사에는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현지법인 본부 오픈 기념식에 참석했던 윌리엄 A. 호킨스(William A. Hawkins) 메드트로닉 CEO, 장 룩 부텔(Jean-Luc Butel) 메드트로닉 인터내셔널(미국 외 지역 총괄담당) 사장이 참석했으며 외빈으로 림흥키앙(Lim Hng Kiang) 싱가폴 재정산업부장관이 참석했다.
호킨스 CEO는 “심혈관 질환은 인류의 사망원인 중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혈관 질환과 만성질환치료의 글로벌 리더로써, 메드트로닉은 의료진과 환자가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를 잘 알고 있으며 증가하고 있는 이러한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가 필요하다” 면서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에게 싱가폴 제조시설에 대한 투자는 매우 중요하다. 메드트로닉의 혁신적인 의료기술이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우리의 제조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의 2010 회계연도에서 심장박동리듬 조절사업부는 52억 US달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메드트로닉은 아시아지역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싱가폴 제조시설 개발에5,600만 US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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