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의 사회공헌활동 봉사단인 ‘오선지(오츠카 선행 지킴이)’가 지난 11일 임직원 명의의 이웃사랑성금 11,285,370원을 MBC 문화방송에 기탁했다.
이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과 회사의 기탁금이 합쳐진 금액으로, 지난 11월 말부터 한 달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실시한 결과이다.
이보다 조금 앞선 11월 27일에는 광명지역 주민들을 위한 김장지원 활동을 하였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봉사활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한국오츠카제약은, 추운 겨울을 맞아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지역의 주민 300여 가구에 김장을 지원하였다.
또한 12월 11일에는 19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남태령 전원마을 인근 판자촌 20여 가구에 4,000장의 연탄을 배달하였다. 동시에 6,000장은 연탄배달은행을 통하여 타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은 10,000장의 연탄이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전달되었다.
오선지 봉사단의 이웃사랑을 위한 노력은 해외로도 이어져, 역삼동본사 샘물 홀(Hall)을 운영하면서 발생된 음료수 판매 수익금을 통해 올 한 해 총 27개의 우물을 캄보디아에 지원하였다. 임직원들에게 따뜻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는 샘물홀은, 이름이 갖는 의미에 걸맞게 캄보디아에 생명의 물을 공급하는 뜻 깊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며칠 남지 않은 2010년을 약 1,240억 원대의 매출로 마감할 예정에 있는 한국오츠카제약은, 12월 24일 날 종무식을 끝으로 올해의 업무를 종료하고 새해 1월 3일부터 새로이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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