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오는 10월 8일(금) 오후 1시30분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국가 건강검진체계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건강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로 국민의 의료비를 절감하고 질병의 사전예방으로 국민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건강검진에 참여하지 않은 인원이 매년 약 600만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병원측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의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검진에 적용 가능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새로운 의료정보 기술을 접목하는 등 보다 많은 인원이 양질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검진체계의 새로운 모색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인 조경희 교수를 좌장으로 ▲건강증진으로서 국가검진의 역할(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상현 교수) ▲국가검진 수검자 코호트사업의 경험과 적용(한림대 의대 김동현 교수)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경험과 적용(고려대 의대 윤석준 교수)등 검진체계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국가검진과 건강증진에 대한 주제발표가 마련돼 있다.
또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가톨릭 의대 맹광호 교수를 좌장으로 ▲검진사후관리에서 U헬스의 이용(서울대 의대 홍승권 교수) ▲국가검진의 향후 10년 후의 모습(가톨릭 의대 이원철 교수)등 향후 새로운 검진체계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서울대 의대 조비룡 교수 ▲대한검진의사회 이재호 정책부회장 ▲국립암센터 전재관 교수 ▲국민건강보험 윤영덕 건강관리 연구팀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증진 심포지엄 안내
일시 : 2010년 10월 8일(금) 13:30∼18:00
주제 : 국가 건강검진체계의 새로운 모색
장소 :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
주최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후원 : 국민건강보험
프로그램
Session 1 □ 좌장 : 조경희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 발표
- 건강증진으로서 국가검진의 역할
(이상현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 국가검진 수검자 코호트사업의 경험과 적용
(김동현 / 한림대 의대)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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