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지인 ‘에셋(The Asset)誌’로부터 국민연금 기금이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The Asset Triple A Investment Awards 2010, Investor of the Year - Pension Fund)」으로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오는 10월 13일 수상한다고 밝혔다.
‘The Asset’誌의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Investor of the Year)」 상은 투자모델, 투자성과, 리서치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투자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민연금은 세계 4대 연기금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적으로 기금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The Asset’誌는 국민연금의 구체적인 수상 이유로 금융위기 이후 2009년을 기회의 해로 적극 활용해 수익률 10.39% 및 26조 2천억 원에 이르는 10년 만에 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점, 해외투자와 대체투자를 확대하면서 투자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을 들었으며, 국민연금이 글로벌 자산운용역량을 갖춘 세계 최고의 사회보장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공단 전광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금 운용의 패러다임을 더욱 선진화하고,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연기금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은 그 동안 2005년과 2009년 두 차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전문지인 「아시안 인베스터(Asian Investor)」誌로부터 “올해의 기관투자가상(Institutional Investsor of the Year)"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8년과 2010년 초 홍콩의 금융투자 전문지인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誌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Plan Sponsor of the Year)“에 선정된 바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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