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외과 권오정 교수)가 지난 7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약 100명의 환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식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외과 권오정 교수가 ‘만성신부전 환자에서의 신장이식’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신장내과 강종명 교수의 ‘신장이식 후 건강관리’, 비뇨기과 박해영 교수의 ‘신장기증 후 건강관리’, 백희준 영양사의 ‘이식환자의 영양관리’, 성명순 사회복지사의 ‘이식환자의 사회경제적 지지’라는 강좌 등 총 다섯 개로 구성돼 진행됐다.
권오정 센터장은 “이식을 기다리고 계신 환자분들과 이식을 받고 건강관리에 관심 있으신 보호자와 일반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며 “만성신부전 환자와 신장기증 환자의 건강관리와 영양관리 및 사회경제적인 문제까지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17 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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