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이 창립 81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이 회사 본사에서 유한재단 이사장, 유한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가족회사 대표들과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81주년 기념식을 갖고 유한 100년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유한이 지난 81년간 숱한 도전과 경쟁 속에서도 전통에 빛나는 역사를 창조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유 박사님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아 가장 존경 받는 기업,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을 향해 성실히 목표를 수행해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차 사장은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한 대도약의 발판을 준비하기 위해 실천하는 혁신과 변화의 선봉장이 되어 험난한 고비와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는 열정적인 태도와 확신을 하나로 모아 나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20년 근속사원 17명, 10년 근속사원 34명 등 장기근속사원 모두 51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926년 故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기업으로 투명한 경영과 지속적인 혁신 및 연구개발 활동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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