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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3월03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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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과장급 교수 자살 ‘충격’
경찰서 리베이트조사 후 심한 압박감 느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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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과장급 S교수가 지난 1일 자택에서 자살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S교수의 자살동기는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최근 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특히 S교수는 DC(Drug Committee)위원장을 맡고 있고, 최근 병원내 다른 의사와 함께 경찰에 소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S교수가 병원내에서 의약품처방목록 선택심사를 하고 있어 리베이트로 인한 심적 압박으로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충남지역은 모 제약사에 근무하던 영업사원이 회사의 인사조치에 불만을 품고 리베이트에 대한 제보를 하면서 약 100명의 의사들이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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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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