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고대안산, ‘2007 간호학술대회’성료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 간호부(부장 : 김정숙)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2007 HI FIVE 간호주간'을 주제로 한 간호학술대회와 간호사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 간호부(부장 : 김정숙)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2007 HI FIVE 간호주간'을 주제로 한 간호학술대회와 간호사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 1부 간호학술대회에선 임상연구논문 6편과 학위논문 1편이 발표됐다.
이 중 인공신장실의 ‘혈액투석시 동정맥루 동맥바늘 천자 방향이 환자의 투석 적절도와 재순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최우수상, 응급센터의 ‘간호사의 근무지별 근무전후 스트레스, 산화스트레스 및 피로도 비교연구'와 신생아중환자실의 ‘약손요법, 미숙아의 성장 및 미숙아 어머니의 애착, 역할 수행 자신감, 역할 수행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가 각 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영철 원장은 축사를 통해 1700년대 스와츠 시계의 예를 들며 “모든 기술은 창의력을 필요로 하며, 학술대회만큼 창의력을 요하는 작업이 없다. 이러한 하나하나의 노력이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임상연구논문 발표를 독려하였고, 총평에서 유호신 교수(고대 간호대학)는 “매년 임상간호연구가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환자를 위한 직접적인 프로토콜 적용으로 보다 효과적인 간호행위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3부 HI FIVE 간호부 한마당에서는 내과중환자실 외 5개팀의 장기자랑으로 간호부 전직종의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기자랑에선 참여성, 준비성, 협동성, 예술성, 관객호응도의 심사기준에 따라 간호사, 간호조무사, 보호요원이 함께 출연, 팀원의 화합을 자랑한 외래팀의 ‘뱃노래'가 최우수상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수화와 트로트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3 line 병동 연합(63병동, 73병동, 83병동, 93병동, 103병동)과 1 line 병동 연합(51병동, 61병동, 71병동, 81병동, 91병동, 101병동)이 우수상을, 춤과 노래를 선사한 응급실팀과 내과중환자실팀, 수술실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간호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2006년도 부문별 포상을 했다.
모범직원상에 박은희 간호사(91병동), 김미숙 간호조무사(성형외과외래), 이창호 일반업무원(보호요원실)이 시상되었으며, 간호봉사상에 고선미 간호사(93병동), 김은주 간호사(71병동), 김효원 간호사(71병동), 하정민 간호사(신생아중환자실)가, 환경심사 우수상에는 병동부문에 91병동, 특수부서부문에 분만실, 외래부문에 외과외래가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김정숙 간호부장은 ‘친절과 정성으로 감동을 주는 간호부, 지역사회 지킴이로서 신뢰받는 간호부'라는 간호부 vision을 상기시키며 “자부심과 긍지로 일할 맛 나는 간호부와 더불어 사랑을 전하는 건강지킴이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