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이 18일 ‘Great 한독, 제대로 고고씽’ 2010 기업슬로건을 발표했다, ‘매출 3500억 원 돌파, 19% 성장’이 경영 목표다.
이를 위해 △백신, B형 간염치료제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다양화 △생산 공장 리모델링, R&D 조직 개편 △사회공헌활동 △인재 투자, 사내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 성장동력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한독약품은 직원 70%가 30대 초반이다. 젊은 기업이라 다소 파격적인슬로건을 내걸게 됐다"며, "‘매출 3500억 원 돌파, 19% 성장’의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일을 ‘제대로’, 분위기는 신나게 ‘고고씽’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사노피 파스퇴르의 백신 사업부 ‘가디언 프랜차이즈’를 신설했다. 소아용 혼합백신 ‘테트락심’(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성인용 혼합 백신(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아다셀’, 계절성 독감 백신 ‘아이디 플루’를 포함한 총 6개 제품 발매로 백신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또 B형 간염 치료제 ‘세비보’,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옴나리스’, 팔자주름 전문 필러 ‘스컬트라’, 가브스와 메트포르민을 합친 ‘가브스메트’ 등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 이외,당뇨병 치료제 ‘아마릴’군과 ‘가브스’, 작년에 출시한 혈당측정기 바로잰을 통해 당뇨 전문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음성 공장 리모델링.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산 물량에 대비해 올해 말 200여 억 원 투자, cGMP 의약품 생산 시설로 거듭난다
▲R&D 조직개편 단행.
전략연구개발본부 산하의 중앙연구소는 신약연구소와 임상연구소를 통합했다, 신약연구소는 제제연구그룹, DDS 연구그룹, 바이오 연구 그룹 등 5개 체제로 확대 개편하고, 외부 협력 연구를 위한 외부 혁신 그룹을 뒀다. 또 의학정보팀, 의학커뮤니케이션팀, 의학연구팀을 의학부로 통합해 커머셜 본부의 scientific medical marketing을 지원한다. R&D는 전체 매출의 약 8% 정도 투자하고, 16~20명의 경력직을 채용한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 제공과 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공연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저소득층 당뇨병 환자들에게 특수 당뇨신발을 전달하는 행사와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재 보호활동’, ‘1사 1촌’, ‘한마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독약품은 기업 비전인 ‘최고의 인재가 선호하고 직원이 만족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임원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인 ‘짱과의 점심’과 ‘CEO간담회’, 분기별 전직원 커뮤니케이션 장인 ‘한독 한마당’ 등 사내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와 ‘금연 캠페인’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7: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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