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지훈상)와 한국노바티스(대표:피터 야거)가 공동주최하고 씨네21 주관으로 진행된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의 수상작전시회가 11월 4-5일 양일간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 앞 로비에서 대한병원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사진전시회에는 수상작 (18점)과 함께 지난달 종영된 KBS-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송진풍’으로 정감 있는 약사 연기를 펼친 배우 손현주씨가 직접 촬영한 수상자 가족 사진들이 전시된다.
또 의사들이 직접 참가하는 한국노바티스와 청년의사의 제3회 ‘노바티스MD 포토 공모전’ 전시회도 한 자리에서 열려 일반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의료 현장과 의사의 카메라에 담긴 의료현장의 모습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간의 건강한 소통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4일 정오에는 수상자와 탤런트 손현주씨를 비롯, 대한병원협회, 한국노바티스, 씨네21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환아와 간호사 팔씨름 겨루기를 담은 사진과 입원 환자를 위한 미용 봉사단의 활동을 담은 사진으로 금상을 수상한 김은영(사진/왼쪽) 씨(29세), 정상호(사진/오른쪽)씨(34세)을 비롯 은상 수상자 3명, 동상 수상자 10명과 특별상 수상자 3명이 상패와 상금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사진전을 공동주최한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노바티스가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자 및 의료현장 관련 사진 공모전과 전시회는 사진이라는 소통 수단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환자, 환자 가족, 의료진의 노력과 헌신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전시회가 전국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한병원협회 창립 기념 심포지엄 행사장에서 개최되어 더욱 뜻 깊다"고 사진전 개최 소감을 전했다.
공동주최측인 대한병원협회 지훈상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힘든 투병생활을 밝은 모습으로 이겨내는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정신에 따라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사들이 직접 의료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참여하는 ‘MD 포토 공모전’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의료진이 참여하는 ‘MD 포토 공모전’과는 외에 일반인들이 의료 현장에서 만난 고마운 이들을 카메라에 담아 응모하는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24 10: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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