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안과 문정일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KBS 의료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따라 두 교수는 KBS 뉴스와 각종 건강 프로그램에서 의료자문을 맡게 됐다.
의료자문위원 위촉식은 지난 21일 KBS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의료자문위원으로 위촉된 20여 명의 교수 외에 KBS 이병순 사장, 김종율 보도본부장, 김인영 행정복지팀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순 사장은 “KBS의 뉴스와 보도 프로그램을 좀더 충실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문단의 참여가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늘 의학적인 지식에 대해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문위원에 위촉된 문정일 교수는 안과분야 중 녹내장을 주 전공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녹내장학회 상임이사(총무이사, 학술이사)를 역임했고, 대한안과학회 상임이사(총무이사, 기획사업이사)를 역임한 후 현재 한국 녹내장학회 회장, 대한안과학회이사, 한국소비자보호원 의료분야전문위원, 건강보험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심사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또 오는 9월 1일 성모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송병주 교수는 유방암과 유방질환이 주 전공이며 한국유방암학회 학술이사, 대한임상종양학회 총무이사의 직책과 서울성모병원 유방외과 분과장에 재임 중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