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료, 향료, 색소 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국산 수삼에서 추출한 홍삼과 인삼농축액으로 만든 ‘물처럼 마시는 홍삼수’가 선보였다.
㈜농심(회장: 손욱)은 11일 ‘가정에서 직접 홍삼을 달여 만든 물’이라는 컨셉으로 홍삼과 인삼 본연의 맛을 살려 기존 ‘홍삼수’의 제품명과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한 ‘물처럼 마시는 홍삼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물처럼 마시는 홍삼수’ 2리터를 마시면, 물과 함께 인삼(4년근, 40g 기준) 한 뿌리에 해당하는 사포닌 양의 홍삼농축액과 인삼농축액을 섭취할 수 있다며, 홍삼 제품의 주타겟층이었던 성인 남성뿐만 아니라 건강과 미용 효과에 관심이 높은 여성층, 학업에 지친 수험생 등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포닌은 홍삼과 인삼의 주요 성분으로 항암 효과, 기억력 및 두뇌 활동 촉진 효과, 면역 기능 증진 효과, 간 기능 개선 효과, 피부 노화 방지 효과 이외에도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학계에서 연구, 보고되고 있다.
물처럼 마시는 홍삼수’를 선보인 농심 음료 CM팀의 박호정 브랜드 매니저는 “농심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장수식품을 만들기 위해 홍삼수 제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홍삼수는 업무에 지치고 음주가 잦은 직장인,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주부들이 물 대신 마시면 좋을 음료”라고 밝혔다.
‘홍삼수’는 340 mL 페트와 1.5 L 페트,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 및 슈퍼, 편의점 등에서 구입가능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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