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박상원 교수)과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희균 교수)이 오는 30일 오후 5시30분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용봉동 전남대 캠퍼스에 신축된 치과병원과 임상교육관의 개원을 기념하는 ‘2008년 자선송년음악회’를 갖는다.
송년음악회는 토닉 째즈오케스트라계에서 유명한 강윤숙 째즈트리오와 성악가 이용호 교수(호남신학대)를 초청, 째즈 연주곡과 함께 영화음악과 팝, 대중가요 등을 내원환자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초청, 들려준다.
이 송년음악회는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을 출연,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게 된다.
전남대 치과병원은 로비에서 1층부터 5층까지 시원스럽게 열린 중정공간이 마련됐으며 국내 최대 높이13m의 수벽 천에서 물이 흐르고 주변에 화단들이 설치, 자연친화적이면서도 고풍스런 실내 인테리어로 설계됐다.
이 중정공간의 맞은 편에는 “아름다운 예술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이규환 화가 등 12명의 화가들이 “현대미술 특별기획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모금된 성금은 광주광역시 북구청 소재의 불우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17 17:07:14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