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08년12월11일 00시00분 |
|
|
|
|
제약협회, 세계제약협회 제6차 공정거래규약 네트워크 회의 참석
지난 12월 2일과 3일 마드리드 |
|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세계제약협회(IFPM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harmaceutical Manufactures & Associations)에서 주최한 제6차 CCN 컨퍼런스(Code Compliance Network Conference)에 한국제약협회 김은미 국제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의약품 공정거래관련 약사법상의 쌍벌제 규정과 공정거래위원회의 2차 조사발표 등 한국의 최신 동향에 대한 발표에 대해 참석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의약품 유통 부조리 신고 등 자율규제절차에 대한 구체적 방법, 제3자 지정기탁제 도입과 공정거래위원회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 한국제약업계의 다각적인 자정노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반면, 차후 의료인의 해외학회 참가 지원의 축소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있었다.
또한 인도 제약협회는 인도의 최신 동향에 대한 발표했다. 인도의 경우, 의료학회 행사에 직접 참가해 공정거래규약 및 합법적인 학회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의료보건인의 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실시에 대한 발표로 이목을 끌었다.
다국적 제약사의 우수사례 발표에서 미국 릴리의 경우, 학회 지원을 받은 학회 참가자들의 기록을 웹에서 관리하도록 하여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캐나다의 경우 제약협회와 의사협회에서 공동으로 공정거래규약에 관한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세계제약협회는 세계 각국의 제약협회 및 연구개발중심 제약사를 회원으로 하고 있는 협회로서 매년 2회 공정거래규약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몬트리올 회의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다.
|
|
|
|
|
|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