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 겸 김안과병원 이사장이 연세의대 안과학교실 동문모임인 세목회에서 주관하는 ‘2008년도 세목인상’을 수상했다.
김희수 총장은 그동안 모교와 모교 안과학교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8 세목회 송년의 밤’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세목인상은 세목회에서 교실과 동문회 발전에 공헌한 동문 1인을 선정, 매년 한명에게만 주는 상이다.
연세의대 안과학교실 동문모임인 세목회(회장 김시욱, 김시욱안과의원)는 지난 1991년 12월 7일 103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발족했으며, 김 총장은 1991부터 1993년까지 제1회 회장을 맡았다.
초대회장으로서 세목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김희수총장은 이후에도 정신적․재정적으로 세목회를 지원해왔으며 특히 올해 교실 및 동문회 발전을 위해 6,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세목회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안과 전문의 과정을 이수한 사람, 타 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안과학교실에서 같은 과정을 이수한 사람, 연세대 안과학교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8년 현재 총 회원수는 280여명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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