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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10월09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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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포항지능로봇연구소, MOU체결
재활의료 관련 로봇 개발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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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심민철)이 지난 8일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포항지능로봇연구소(PIRO, 소장 염영일)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로봇산업은 선진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활발히 추진 중인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도움을 주는 로봇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의료분야 지능로봇 산업 발전과 기술혁신을 목적으로 양 기관 간 정보교환, 공동연구, 학술 및 인적교류, 시설장비 활용 등 긴밀한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이 중점을 두고 개발키로 한 분야는 재활로봇 및 의료로봇 관련 제반사업과 국책사업 분야. 향후 환자들의 재활과 치료 분야에 초점을 맞춰 병원에서는 임상을 바탕으로 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연구소 측에서는 기술력을 투입해 로봇 제작을 직접 담당한다.
이에 따라 완성된 로봇 완제품은 본격적으로 병원업무에 투입하기에 앞서 수정보완해야 할 부분을 업그레이드하는 성능향상과정을 거쳐 환자에게 안전하고 유용한지 임상시험을 거친 후 상용화 단계로 박차를 가하게 된다.
안상호 교수(재활의학과, 영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는 “앞으로 의료로봇이 의료기관이나 병원에 등장할 경우 고객들을 편리하게 함은 물론 의료발전 전반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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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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