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분 건강보험료 징수율이 98%로 노인장기요양보험료 부과 이후에도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심은 지난 7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에 노인장기요양보험료가 부과되면서 영향을 미쳐 징수율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8일 노인장기요양보험료와 함께 부과된 2008년 7월분 건강보험료 징수율이 2008년 1~6월까지의 누적 징수율 98%과 같은 수준을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7월분 건강보험료 중 직장가입자 총 징수율은 99.5%로 상반기 99.2%보다 오히려 약간 상승했다.
지역가입자 총 징수율은 94.3%에서 93.1%로 하락했지만 매월 발생하는 1~2%의 징수율 편차 범위내의 수준을 감안하면 징수에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 납기내 징수율도 상반기 90.8%, 7월분 90.3%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와 같이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가 정상적으로 징수됨에 따라 향후 국민건강보험제도와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6: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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